금시세 변화 이유 / 금 투자 거래 전 알아야 할 금과 관련된 7가지 요소들 (수요, 인도, 금리, 환율, 관세 등)

 

금값이 금값이 되다. 금 가격이 오르는 이는?? 그리고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뭘까??

금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인기있는 투자처 중 하나 입니다.

우리가 정기예금이나 주식시장, 펀드 등의 투자처들을 알기 이전에는 대부분 가장 인기있는 투자는 금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인도에서는 결혼식과 축제에서 부의 상징으로 금을 사용하는데 비롯해서 인도는 금 가치와 여러모에서 상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에 대한 투자는 희소성 때문에 수십 수백년간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이상적인 투자처의 울타리로 발전해 왔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금시세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가격 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금시세가 살때를 기준으로 28만원 가량이네요. 각 매매하는 곳 마다 다르겠지만 거의 30만원대에 육박했습니다.

 

 

 

 

기업들이 문을 닫고 경제가 침체되는 와중에도 금값이 오르고 있는 것은 좀 아이러니한 현상이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당혹스러워 한다고 하네요.

그럼 왜 금시세가 오르는지 그리고 금시세에 어떤 것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한 번 알아 보겠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투자자들이 찾아보고 이야기가 나오지만 정작 금값이 오르거나 하락하는 이유에대서는 많은 투자자들이 망각하고 있습니다. 금시세 변동에 영향을 주는 몇가지 일반적인 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수요와 공급

모든 거래 상품이 그렇듯이 금의 수요와 공급은 금의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석유와는 다르게 금은 소모성 제품이 아닙니다. 채굴된 모든 금은 여전이 세계 곳곳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또, 매년, 금을 채굴하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릅니다.

2. 인플레이션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면 통화 가치가 하락합니다. 그리고 통화가치 외에도 다른 대부분의 투자수단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라 별로 수익을 가져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에 투자를 합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율이 장기간 지속된다 하여도 금은 화폐가치의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헷지(Hedge) 역할을 합니다.

3. 금리

금시세와 금리는 반비례합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투자자들은 예금에서 얻는 수익 또한 하락합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금리가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예금을 해지하고 대신 금에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금으로 투자가 몰리면 자연히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 상승을 유발합니다. 반면 금리가 오르면 금을 팔아서 예금에 투자해 더 높은 이자를 받기 위해 이동하면서 금시세는 하락하게 됩니다.

 

4. 인도보석시장

인도에서는 대부분 종교적인 축제와 결혼식에 금 장신구가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축제나 결혼 시즌에는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5. 인도 정부 금 보유고

인도 정부에는 금 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책을 바탕으로 인도준비은행(RBI)을 통해 금을 사거나 팔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금시세는 인도 정부에서 금을 얼마나 사고 파는지 그 양에 따라서 시세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수입관세

인도는 전 세계 금 생산량의 1% 미만 밖에 기여하고 있지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서 금은 귀금속 중 두번째로 큰 소비재 입니다. 인도에서는 금 수요가 높기 때문에 많은 금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입관세는 금시세 변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7. 환율변동

 

 

 

 

국제시장에서 금은 달러(미화)로 거래가 됩니다. 인도에서 금을 구매하기 위해 인도의 통화수단 INR과 USD간의 상호 환율로 수입가격과 그에 따른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인도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나라가 본국의 화폐를 달러와 거래하면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 입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최근 금시세가 상승한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